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해리 보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2.25 리뷰- 마이클 코넬리의 The Brass Verdict (8)
The Blackhouse by Peter May

2013년 The Barry Award(배리상)의 Best Crime Novel 부문 수상작 2013년 The Macavity Award(매커비티 상)의 Best Myster.....

리뷰-The Cuckoo's Calling by Robert Galbraith

2013년도 Specsavers National Book Awards의 Crime & Thriller Book of the Year 부문 후보작(수상작은 소피 한나의 The.....

리뷰-요에른 리에르 호르스트(Jørn Lier Horst)의 Dregs

빌리엄 비스팅(William Wisting) 경감 시리즈 No. 6 스타베른쇠야(Stavernsøya) 섬의 해변에서 잘린 왼발이 발견된 지 6일 만에 또 다른 왼발이 발견된.....

리뷰-르네 카베르뵐(Lene Kaaberbøl)과 아그네테 프리스(Agnete Friis)의 The Boy in the Suitcase

2011년 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범죄소설(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 Notable Crime Book of 2011) 2012년 배.....

2013년 메리 히긴스 클라크 상 후보작 리뷰 (2)

S.J. 볼튼 (S.J. Bolton)의 Dead Scared 레이시 플린트(Lacey Flint) 경장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개요: 케임브리지 의대 1학년생인 브리오니 카.....

2013년 메리 히긴스 클라크 상 후보작 리뷰 (1)

제인 케이시(Jane Casey)의 The Reckoning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제인 케이시는 2010년 The Missing으로 미스터리 문학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The Brass Verdict: it means what policemen call a killing that came down to sim­ple street jus­tice

죄지은 사람이 심판의 일환으로 거리에서 살해당하는 것을 일컫는 경찰의 속어로 탄피(brass casing)를 지칭하는 말이다.

 

Profile

1992년 블랙 에코를 시작으로 탄생한 해리 보슈(사실 보쉬가 맞는 발음이지만 한국어 번역서에 따라서 보슈로 통일하고자 한다) 시리즈(1)14번째 작품 The Brass Verdict(2)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는데, 다름 아닌 해리 보슈와 2005년작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3)의 주인공인 해리 보슈의 이복 형 미키 할러(4) 라는 두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는 초유의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The Brass Verdict2009년 앤서니 상을 수상하게 됨으로 작품성과 새로운 시도에 대한 인정을 받게 되었고, 2010 10월 최근작인 The Reversal에서도 두 이복형제를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마이클 코넬리의 팬의 기대를 받기에 충분하다.

 

Award

2009 CWA(영국추리작가협회)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상 후보작

2009년 앤서니 상(Anthony Award) 최우수 장편 소설상 수상작

 

Synopsis

미키 할러가 관선 변호인이었을 때, 두 명을 살해한 마약거래자 우드슨을 변호하는 재판에서 당시 검사였던 제리 빈센트와 대결하게 되었다. 제리는 이 사건에서 지게 되었고 이러한 인연으로 미케와 제리는 변호사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 뒤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의 에피소드에서 나오듯 총상을 입고 변호사 업무에서 손을 땐지 2년이 흐른 2007년 어느 날 미키는 로스엔젤레스의 수석판사로부터 제리가 살해되었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미키는 아내와 정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아치웨이 영화사의 소유주 월터 엘리어트의 사건을 제리 대신에 맡게 된다. 미키는 더 이상 과거의 소위 잘나가던 변호사가 아니다. 그가 늘 이용하는 링컨차를 운전기사 없이 직접 몰아야 하고 제대로 된 사무실 마저 없다. 할리우드의 유명인사인 월터 엘리어트의 변호를 맡음으로 미키는 자신의 명예를 회복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기쁨은 잠깐 동안이었다. 제리의 사무실에서 만난 해리 보슈 형사(서로가 이복형제라는 것을 처음에는 몰라본다)는 제리의 고객가운데 범인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미키도 이에 동의한다. 하지만 미키가 수석판사의 동의하에 고객 가운데 제리를 죽였을 만한 인물의 명단을 해리 보슈에게 넘겨주지만 해리는 의심받을 만한 용의자를 찾지 못하게 된다. 해리 보슈 형사는 미키 할러를 미끼로 범인을 유인해서 잡으려고 계획하는데...

 

법정 스릴러와 하드 보일드의 요소를 결합한 The Brass Verdict는 해리 보슈와 미키 할러를 함께 한 작품에서 등장시키는 새로운 시도로 흥미를 더욱 불러일으키게 한다. 비록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 가운데 가장 긴 600페이지 분량의 소설이지만 읽으면서 전혀 지루한 감이 없다. 전반부는 제리의 죽음으로 갑작스럽게 사건을 맡은 미키 할러의 이야기로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제리의 죽음에 관련된 누군가와의 보이지 않는 싸움에서 미키 할러가 어떤 선택과 전략으로 자신에게 닥쳐올 위험에서 벗어나는지 독자의 손에서 땀이 나게 할 정도이다. 마지막에 드러나는 기막힌 반전은 놀라울 따름이다. Page-turner란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독자로 하여금 시종일관 책을 놓지 못하게하는 것이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의 진정한 매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평점 ★★★★★

 

(1) 2011 2월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해리 보슈의 시리즈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작품인 블랙 아이스콘크리트 블론드가 출간되면서 시리즈 가운데 총 5작품이 현재까지 출간된 상태이다, 2011년에 유골의 도시의 이전작들과 11번째 작품인 The Closers가 출간될 예정이라 The Brass Verdict는 한국어 번역본으로 만나려면 2012년까지는 기다려야 될 것으로 예상인다.

(2) 작품 속에 차지하는 캐릭터의 비중을 감안하면 미키 할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일컬어지는 것이 더 적당한 The Brass Verdict에서는 해리 보슈외에시인허수아비와 같은 작품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기자 잭 매커보이도 잠깐 동안 등장한다.

(3) 참고로 추리문학상 수상을 감안하여 볼 때 마이클 코넬리의 소설 가운데 최고로 선정되는 작품은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유골의 도시이다.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2006년도 매커비티 상(Macavity Award)과 셰이머스 상(Shamus Award)을 수상하였고, 앤서니 상과 에드거 상의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그리고 2010년에 시상이 끝난 배리 상의 최근 10년간 최우수 장편소설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유골의 도시 2003년에 앤서니 상과 배리 상을 수상하였고, 에드거 상과 매커비티 상의 후보작이었다.
(4) 사실 미국 추리문학 매니아들은 이미 해리가 미키 보다 나이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harrybosch.wikia.com을 참고) 한국에서 출간된 블랙 아이스에서는 미키를 이복 형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이 리뷰는 한국어 번역본을 따라 미키를 이복형이라고 지칭한다.

책 속의 구절

IF I’D KEPT MY MOUTH SHUT I WOULDN’T BE HERE

Posted by 필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iceboat 2011.02.26 15: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몇 년 기다려야 되나 생각했었는데 2012년이면 나온다니 해리 보슈 시리즈는 빨리 번역이 되는 편인 듯 합니다. 국내에서 마이클 코넬리는 그래도 반응이 있는 것인지, 출판사가 그와 상관없이 성의있게 시리즈를 내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미키는 한 번 '이복형'으로 번역을 했으니 앞으로도 일관성 있게 형으로 해야 되겠습니다. 형 아우가 미국에서는 중요하지 않지만 우리말에서는 나름 중요한 것인데, 처음 번역할 때 저자에게 물어봐서 할 수는 없었을지요?

    추리문학상 수상 기록까지 정리를 해주시니까 보기가 참 편하네요. 필론 님께서 소개 글을 이렇게 깔끔하게 써주셔서 코넬리 팬들은 번역본 출간을 많이 기다리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BlogIcon 필론 2011.02.26 17: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제가 봐서는 책의 판매에 상관없이 계속 마이클 코넬리의 소설을 번역 출간하려나 봅니다. 홍보에도 관심이 없고 출판사의 계획대로 그냥 밀고 나가는 모습을 좋게 봐야될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저의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BlogIcon iceboat 2011.02.27 08: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렇군요. 홍보는 하지 않으면서 책만 열심히 출간하겠다니 그것도 참 희한한 마인드네요. ^^ 출판사 상부에서는 설마 그렇게 생각하면서 책을 출간할 리 없을 텐데, 실무진의 홍보 기술이 아쉽습니다.

    제가 인터넷 세계를 많이 돌아보지 않아서 리뷰 쓰시는 블로거님들을 많이는 모르지만, 저는 필론 님 리뷰가 제일 좋습니다. 글이 구성부터 깔끔하고 필요한 정보는 다 있으면서 불필요한 말씀도 없고, 딱 제 스타일입니다. ^^

    • BlogIcon 필론 2011.02.27 09: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iceboat님께서 과찬을 해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말씀하신대로 출판사에서 홍보나 출간 기획에서 다른 책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은 책이 있는가 봅니다. 추리문학이 그렇다는 점에서는 좀 아쉽긴 하네요.^^

  3. BlogIcon iceboat 2011.02.28 11: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아마 출판사에서는 추리문학이 안 팔리니까 우리가 이렇게 운영하는 것이 아니냐 하겠지요. ^^ 좋은 작품을 번역을 통해서 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출판사가 조금 더 선도적으로 기획이나 마케팅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오늘 벌써 2월 마지막 날이네요. 하시던 일 있으실 터인데 월말 결산 잘 하시고, 새로운 한 주 즐겁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필론 2011.02.28 15: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무래도 추리문학 독자층이 두껍지 않은 이유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그러니 추리 문학 신간 홍보에 미온적인 출판사의 태도도 이해가 갈만합니다.
      그나저나 iceboat님께서도 즐거운 3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4. BlogIcon iceboat 2011.03.01 16: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필론 님, 항상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미국 작가들은 베스트셀러만 써도 충분히 먹고사는 제임스 패터슨이 페이스북 게임을 쓸 정도로 시대의 흐름에 빨리 적응하고 뭔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듯 한데, 아직 한국에서는 그렇지 못한 듯 해서 아쉽네요. ^^

    지인에게 들으니 주말 심야에 하는 스페셜 드라마로 일본 미스터리풍의 한국 드라마가 방송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원작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목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하던데 필론 님도 아시는지요?

    • BlogIcon 필론 2011.03.01 17: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ㅎㅎㅎ저는 잘 모르겠네요. 한국 드라마를 잘 안보거든요.
      이번에 노블마인에서 나온 영국작가 스코트 마리아니의 모차르트 컨스피러시가 재미있더군요. 저는 그 작가의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는데 책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