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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1.10 장르별 추리소설 베스트 셀러 (11월 후던잇)
  2. 2010.11.09 애거서 상
  3. 2010.11.07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베스트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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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즈앤노블(Barnes & Noble)에서 집계하고 있는 장르별 추리 소설(또는 범죄 소설)의 주요 순위를 살펴보고자 한다.

영국 스타일의 추리소설(후던잇)
And Then There Were None by Agatha Christie: Book Cover

1위.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다음달에도 1위를 지킬지는 모르지만 영국 추리소설에서 애거서 크리스티가 차지하는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적어도 후던잇의 장르에서 애거서 크리스티를 빼고는 논의 자체가 안 될듯 보인다.
 A Spoonful of Poison (Agatha Raisin Series #19) by M. C. Beaton: Book Cover

2위. M.C. Beaton의 A Spoonful of Poison

The Weed That Strings the Hangman's Bag (Flavia de Luce Series #2) by Alan Bradley: Book Cover

3위 앨런 브래들리(Alan Bradley)의 The Weed that strings the hangman's bag
이 작품은 Flavia de Luce 시리즈의 2탄이며, 그의 2009년작 The Sweetness at the Bottom of the Pie(Flavia de Luce 시리즈 1)가 CWA(영국추리작가협회)의 신인 대거상과 미국 추리 문학상의 하나인 애거서 상을 수상함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작품성이 뛰어난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종일관 긴장감을 주는 하드 보일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앨런 브래들리의 소설은 지루함을 줄지도 모른다.

The Black Cat (Richard Jury Series #22) by Martha Grimes: Book Cover

4위. Martha Grimes의 The Black Cat

Mistletoe and Mayhem (Special Pennyfoot Hotel Mystery Series #2) by Kate Kingsbury: Book Cover

5위. Kate Kingsbury의 Mistletoe and Mayhem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Hercule Poirot Series) by Agatha Christie: Book Cover

6위. 애거서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
Posted by 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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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추리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이름을 딴 애거서 상은 애거서 크리스티와 같은 스타일(하드 보일드 소설에서 보편적으로 등장하는 요소인 섹스, 마약, 폭력이 없는)의 소설에 수여하는 추리 문학상이다.
다음은 최근 5년간의 최우수 장편소설 (Best Novel) 수상작이다.

The Body in the Snowdrift by Katherine Hall Page
2005년 수상작 Katherine Hall Page의 The Body in the Snowdrift

스몰 플레인스의 성녀

2006년 수상작 낸시 피커드의 스몰 플레인스의 성녀

Dead Cold by Louise Penny
2007년 수상작 Louise Penny의 A Fatal Grace

The Cruellest Month by Louise Penny
2008년 수상작 Louise Penny의 The Cruelest Month

The Brutal Telling by Louise Penny
2009년 수상작 Louise Penny의 The Brutal Telling

The Sweetness at the Bottom of the Pie by Alan Bradley
2009년 최우수 신인상(Best first novel)의 수상작인 앨런 브래들리(Alan Bradley)의 The Sweetness at the Bottom of the Pie이다.
 
루이스 페니(Louise Penny)와 앨런 브래들리(Alan Bradley)의 책을 모두 읽어본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지루하다. 한국에서 이들의 작품이 번역될지는 미지수이지만 하드 보일드 추리 작가인 마이클 코넬리와 비교해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아마도 최근의 추리 문학의 경향이 미국의 블록버스터 스릴러의 영향과 함께 다소 하드 보일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 때문에 고전적인 후던잇의 추리 소설이 자극적인 소재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어필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어 보인다. 물론 개인적으로 애거서 크리스티나 도로시 세이어즈를 무척 좋아하지만 고전 소설은 고전일때 그 매력이 더 하는것 같다. 그러한 이유에서 그 많은 애거서 상 수상작 가운데 한국에서 오직 낸시 피커드의 '스몰 플레인스의 성녀'만이 번역 출간된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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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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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영국 가디언지에서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가운데 베스트 10을 선정했다(원문의 주소는: http://www.guardian.co.uk/books/2009/sep/15/top-10-agatha-christie-novels 이니 참고바란다). 순위를 한번 보자면:

 


 

1. The Murder of Roger Ackroyd (1926)-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2. Peril at End House (1932)- 엔드하우스의 비극

 


 

3.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1934)- 오리엔트 특급 살인

4. The ABC Murders (1935)- ABC 살인사건


 

 

5. And Then There Were None (1939)-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6. Five Little Pigs (1943)- 다섯 마리 아기 돼지


 

 

7. Crooked House (1949)- 비뚤어진 집

 
 
 

8. A Murder is Announced (1950)- 살인을 예고합니다

 

 


 

 

9. Endless Night (1967)- 끝없는 밤

 

10. Curtain: Poirot's Last Case (1975)- 커튼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1위로 선정한 것은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만 다른 작품들의 순위는 좀 의외이다. 영국인에게 데번 주와 콘월 주는 매년 여름 휴양지로 인기가 높고, 은퇴하고 싶은 지역으로 1순위인 멋진 곳이기도 하다. 아마도 그러한 영국인에게 느껴지는 문화적인 친밀감 때문에 엔드하우스의 비극 2위를 차지했는지도 모른다.

영국을 가본 경험이 있거나 가보고자 동경하는 사람들에게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은 남부 영국의 또 다른 간접적인 경험을 제공해줄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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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베스트 10  (8) 2010.11.07
Posted by 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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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ceboat 2010.11.21 1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글이 첫 글이네요. 훌륭한 블로그로 성장했을 때 성지를 처음 찾은 선견지명 네티즌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댓글을 남겨봅니다.

    필론 님께서 영미 미스터리에 대한 좋은 정보 많이 주셔서 요즘 행복합니다. 제 블로그에 미스터리 관련 글을 많이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자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요. 행복한 주말 오후 되시길...

    • BlogIcon 필론 2010.11.21 13: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의 글이 도움이 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수상작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후보작들에는 다소 소홀했었거든요. 그런데 iceboat님께서는 후보작들도 소개해주셔서 정보가 궁금할때 iceboat님께서 정리하신 글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2. BlogIcon iceboat 2010.11.22 08: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자꾸 겸손해하시는 것 보니까 아마 필론 님께서는 그냥 붓 가는대로 시간 나시는대로 쓰시나 보네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글이 굉장히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주말에 푹 쉬셨나 모르겠습니다. 11월도 벌써 다 지나가는데 한 주 시작 기분 좋게 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필론 2010.11.22 10: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제가 보기에는 iceboat님의 블로그가 더 깔끔합니다만 저의 블로그를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iceboat 2010.11.23 09: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블로그 개설한지 일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맨 처음 쓰던 그 스킨 그대로일 정도로 게으릅니다. 그냥 하루하루 운영하기가 힘든데, 그나마 필론 님처럼 포커스가 있는 블로그도 못 되니 블로그 주제부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필론 님께서 이렇게 전문 분야 하나에 집중하시는 것이 참 좋아보입니다. 그래서 미스터리 팬으로서 기대도 많이 되고요. 앞으로 많이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필론 2010.11.23 0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제가 오히려 iceboat님의 블로그로부터 배울점이 많습니다.^^ 추리소설 전문 블로그로 운영해보려고 여러가지로 생각은 하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4. BlogIcon iceboat 2010.11.23 11: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 복수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니까 이쪽에만 집중하시라고는 말씀 못 드리겠네요. ^_^ 저로서는 블로그를 운영만 해주셔도 감사한 처지라...

    앞으로 필론 님 독서량에서 저절로 나오는 내공으로 채워질 터이니 너무 염려마시고 천천히 쌓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