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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근동 역사

리뷰-고대 이스라엘 역사를 재구성함에 있어서 성서의 진실과 허구를 분석한 책 레스터 그래비의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는 저자서문에서 개론서라는 언급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이 성서학 혹은 고대 근동학 전공자들을 위한 입문서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는 책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반 독자들이 이 책을 읽을 때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미는 아니겠지만 저자의 글 쓰는 방식이나 방대한 참고문헌을 볼 때 주 독자층이 일반인이 아님은 분명한 사실이다. 만약 일반인이 고대 이스라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부딪쳐야할 신학적 그리고 역사학적인 방법론적 어려움이 있는데 그 점은 바로 종교성의 패러다임을 벗어놓고 그래비의 책을 읽어야한다는 점이다. 마치 삼국연의를 읽어본 독자들(혹은 일부 중국인들)이 삼국연의의 내용이 실제로 중국의 삼국시대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믿는(물론 일부는 역.. 더보기
마르크 반 드 미에룹(Marc Van De Mieroop)의 ‘고대 근동 역사(A History of the Ancient Near East)’ 마르크 반 드 미에룹(Marc Van De Mieroop)의 ‘고대 근동 역사(A History of the Ancient Near East)’는 2003년 초판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개정판이 나올 정도로 영미권의 고대 근동학과에서는 대학교재로 호평을 받고 있는 책이다. 아직 한국어 번역본이 없지만 유럽에서 대학교재로 인기가 높은 루카스 드 부아(Lukas de Blois)와 로바르투스 반 데르 스펙(Robartus van der Spek)의 ‘An Introduction to the Ancient World’가 고대 근동 역사와 더불어 지중해의 역사, 즉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를 소개하는 입문서라고 한다면 마르크 반 드 미에룹의 책은 단지 고대 근동의 역사만을 심층적으로 설명하는 교재라는 점에서.. 더보기
고대 근동 역사(국가별 역사서) 이 포스트에서는 고대 근동의 각 국가별로 가장 권위있는 근동 사학자의 학술서를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고대 이스라엘은 제외시켰는데 고대 이스라엘은 다른 포스트에 따로 소개하려고 한다. 메소포타미아 (Mesopotamia) A. Leo Oppenheim의 Ancient Mesopotamia: Portrait of a Dead Civilization가 대표적인 책이다. 히타이트 (Hittite) 2006년 출간한 트레버 브라이스(Trevor Bryce)의 The Kingdom of the Hittites이다. 페르시아 (Persian Empire) 추천하고 싶은 페르시아 역사서로는 쿡(J. M. Cook)의 페르시아 제국(Persian Empire 아래의 오른쪽 이미지)과 피에르 브라이언트(Pierre B.. 더보기
고대 근동 역사 Jack M. Sasson이 편집한 Civilizations of the Ancient Near East는 입문서라고 하기보다는 참고서의 성격이 강하지만 학부생과 대학원생 모두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이 목록에 포함시켰다. 마르크 반 드 미에룹(Marc Van de Mieroop)은 고대 근동 역사 및 고고학의 전문가 가운데 한 명이고 그의 책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간혹 인터넷 서점(Yes24)에서 올린 원서의 제목이 2004년판이라고 되어있는데 사실은 2003년에 초판, 그리고 옆의 이미지는 2006년 2판의 사진이다. An Introduction to the Ancient World(아래의 오른쪽 이미지)가 고대 근동 역사 및 지중해, 그리고 로마 시대를 아우르는 긴 역사를 정.. 더보기